[개표상황] 지선 민주 12곳·국힘 2곳 승리…서울·경남 초박빙 '접전'(종합)
2026.06.04 05:18
서울 개표율 82.72%…정원오 49.23%·오세훈 48.06%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2곳, 국민의힘은 2곳에서 승리를 거뒀거나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에선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1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2.07%로 집계됐다.
서울에선 개표율 82.72% 기준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49.23%였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48.06%를 기록하고 있다. 두 후보 간 표 격차는 5만여표차 정도로 개표 초반과 달리 초접전 흐름에 접어들었다.
경기지사 선거는 개표율이 85.12%인 상황에서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55.04%,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39.39%로 집계돼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인천시장 선거도 개표율 90.91% 기준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3.51%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45.40%)를 따돌리고 있다.
PK(부산·울산·경남)에선 민주당이 2곳, 국민의힘이 1곳 앞서고 있다. 격전지로 꼽히던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개표율 97.48% 기준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0.43%,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8.1%를 기록 중이다.
울산시장 선거는 개표율 99.81% 기준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48.72%로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45.74%)에 승리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경남지사는 개표율 80.33% 기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51.22%로 김경수 민주당 후보(48.77%)를 앞서고 있다. 박 후보와 김 후보의 표차는 3만4000표 정도로 접전 양상이다.
TK(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대구시장 선거는 개표율 90.88% 기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53.70%, 김부겸 민주당 후보 45.26%로 추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경북지사는 개표가 95.96% 진행됐으며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7.25%, 오중기 민주당 후보가 32.74%로 이 후보가 3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충청권에선 민주당이 선전했다. 충북지사 선거는 개표가 96.48% 진행됐으며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54.86%로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45.13%)에게 승리했다. 개표가 86% 진행된 충남에선 박수현 민주당 후보 52.59%,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47.40%로 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대전시장 선거는 개표율 99.51% 기준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53.43%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44.21%)를 제쳤다. 세종시장(개표율 93.55%)도 조상호 민주당 후보가 60.95%를 기록해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36.07%)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강원지사는 개표가 93.11% 진행됐으며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1.41%를 기록해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48.58%)를 상대로 당선이 유력한 상태다. 전북지사는 개표율 95.71% 기준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1.35%의 득표율을 기록해 김관영 무소속 후보(41.73%)를 제치고 당선됐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율 99.75% 기준 민 후보는 79.01%를 기록했고,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11.67%였다. 제주지사는 개표율 99.96% 기준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63.11%로 당선됐다.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는 33.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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