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당선인 “중단 없는 발전으로 의왕 미래 완성”
2026.06.04 03:31
‘통산 4선’ 지역 정치사에 큰 족적
김 당선인은 민주당 소속으로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역임한 뒤 공백기를 갖다가 민선 8기 때 당적을 국민의힘으로 바꿔 시청에 복귀한 특별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그는 백운밸리 개발, 스마트시티 정책 등 굵직한 도시개발 사업의 완성을 공언하면서 시민들의 표심을 붙잡는데 성공해 통산 4선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남기게 됐다.
김 당선인은 4일 새벽 2시께 배포한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의 결과는 김성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의왕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시민들이 보내준 믿음과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언급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통과 철도망 확충, 재개발과 도시 발전, 청년들이 머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가슴 깊이 새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의왕이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었다”며 “시민들은 검증된 실행력과 성과, 그리고 의왕의 미래를 완성할 수 있는 힘을 선택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자족도시 완성과 균형 발전을 제시했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기업과 일자리가 살아 숨 쉬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중심으로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는 통합도시 의왕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곡권역과 고천·오전권역, 내손·청계권역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하고 어느 한 지역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백운밸리와 장안지구에 이어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월암·초평지구, 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왕역세권과 ICD 부지 통합개발, 첨단산업 유치, 복합환승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의왕을 산업과 일자리, 미래가 공존하는 대표 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주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민선 5·6기와 민선 8기를 거치며 의왕의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민선 9기는 새로운 출발이 아니라 지금까지 추진해 온 발전의 흐름을 이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의왕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라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 후보였던 정순욱 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당과 진영을 넘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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