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속속 당선 윤곽
2026.06.04 01:59
이번 지방선거 잠정투표율이 61%로 집계됐습니다.
당선자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일부 지역에선 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지연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관련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먼저 전대미문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과 강남 등 일부 투표소에서 용지가 모자라 차질이 빚어지는 일이 생기면서, 선관위가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국민의힘 쪽에선 개표 중단과 선거 연기 주장이 나온 반면, 민주당은 선관위가 책임을 지되 이번 일은 단순 사고라며 야당 요구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지면서 선관위는 직무유기로 고발을 당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재선거를 주장하면서 선거무효소송과 선관위원장 탄핵안 발의 검토까지 언급했습니다.
<질문 2-1> 민주당은 재투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나온 투표용지 부족 사태, 민주당으로서 향후 정국 구상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3>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준비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게 선관위의 해명이었는데요. 청와대는 "선관위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선관위도 자정에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는데, 어떤 대책을 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선관위가 수요 부족에 실패할 만큼 이번 동시지방선거엔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뜨거운 관심이 몰렸습니다. 사전투표는 원래 최근 투표율이 높아지던 추세였고, 전체 투표율은 50%대 중후반 대가 될 거란 전문가들 예측이 많았는데 결국 60%를 돌파했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질문 5> 지상파들의 출구조사를 종합하면 민주당이 서울을 비롯한 11곳에서,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여야가 예측했던 것보다 접전지가 줄어든 대신, 여당이 선전할 거라는 예측조사가 나온 겁니다. 물론 끝까지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이 결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아직 많은 지역이 안갯속에 가려져 있고, 치열한 접전지의 경우 아침까지 가봐야 결과가 나올 곳들도 있을 것 같은데, 양당이 무조건 이번에 사수해야 하거나 이곳을 놓치면 선거의 승패가 넘어간다 할 만한 핵심 지역, 어떤 곳이 있을까요?
<질문 7> 격전지 상황들 좀 살펴볼까요. 이번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구시장 선거,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와 소수점만 다른 49%대 초박빙 싸움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막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두 번이나 등판하면서 추 후보에게 힘을 실었잖아요. 예상하셨던 수준의 접전인가요?
<질문 8> 양당이 어제 모두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던 곳, 서울시장 선거는 출구조사에 따르면 정원오 후보가 51.4%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5%p 가까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어요. 접전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았는데, 잇단 안전사고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이번 선거에서 양당이 모두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던 곳 한 군데가 더 있습니다. 바로 부산입니다. 부산 북구갑의 경우 여권 후보 한 명, 범야권 후보가 두 명으로 선거가 치러졌는데, 출구조사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치열한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일화 없이 3자 구도로 치러졌던 선거지만, 그로 인한 큰 영향은 없었던 걸까요?
<질문 9-1> 부산시장 선거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역시 초박빙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부산시장 선거와 부산 북구갑 선거가 줄투표, 즉 한 당의 후보를 쭉 찍는 양상으로 나타날까요. 아니면 다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한동훈 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까지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중에서도 장동혁 지도부를 동시 겨냥하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만약 한동훈 후보가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한다면 범야권 지형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투표율이 무려 70%를 돌파한 부산 북구갑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지역이 또 있습니다. 바로 경기 평택을인데, 이곳 역시 단일화에 실패해 5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졌습니다만 사전투표율은 10%대로 저조한 결과였거든요. 그게 본투표엔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평택을 출구조사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30.3%,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30.6%,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1.1%로 나타났습니다. 세 후보가 초접전 중인데, 최종 결과 어떻게 나타날 것으로 보시는지, 또 그 결과에 따라 범여권에 어떤 상황이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전북은 막판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돌풍이 불면서 민주당이 가장 예민하게 촉각을 기울인 곳이었는데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김관영 꺾고 전북도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전북 선거 결과가 민주당 8월 전당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질문 14> 만약 출구조사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민심은 국정 안정론과 정부 견제론 중 국정안정 지원에 좀 더 힘을 실어줬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경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정치적 입지,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어느 정도의 책임을 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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