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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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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터치] '전국서 1위' 강원 투표율…주목할 'TOP4' 봤더니 깜짝

2026.06.03 20:17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 높습니다. 지난 지방선거가 50.9%였는데, 이번에 10%P 높은 60.9% 입니다. 물론 막판 집계 중이라 조금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어디가 유리하냐,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해석 하실 수 있게, 투표율 높은 광역단체 4곳 짚어드리죠.

1위는요, 강원도입니다. 투표율 64.5% 광역단체 중 1위 입니다. 민주당 우상호 후보. 4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선 이재명 캠프에서 선거를 지휘했던 승리의 공신이죠. 이후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으로 활약한 인물입니다.

상대는 현역 지사인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우 후보와는 19대, 20대 국회 회기를 같이 보낸 '의원 동료' 이기도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47.3% 득표율로 3.4%P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지사 선거만 보면 민주당 승리도 많았습니다. 이광재 한번, 최문순 3번 그리고 지난번에 김진태 지사에게 내준것이죠. 이번에는 많은 여론조사 지표가 우 후보의 우세인 경향성을 보였지만, 격차가 막판에 조금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강원도 현재 투표율 64.5% 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입니다. JTBC 예측은 우상호 후보가 1위 입니다.

다음 투표율 2위, 경남입니다. 64.4%를 기록했습니다. 이곳 4년 전 지선 최종 투표율이 53.4%. 이곳은 경남지사 선후배가 맞붙었습니다. 37대 경남지사 민주당 김경수 후보, 현역이자 38대 경남지사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막판에 여러 지표에서 초접전이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경남의 경우, 김문수 후보는 51.9% 득표율 보이며 당시 이재명 후보를 12.5%P 차이로 따돌려, 부울경 중에서는 김문수 후보를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지지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김경수 후보가 승리했을 때인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이렇게 경남 표심이 남과 북으로 나뉘는 경향성이 있었습니다.

당시 2위 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차이가 9.9%P로 그리 크진 않았죠. 민선 도입 이후 민주당 후보가 경남지사에 당선된 건 이때가 처음이였습니다.

박완수 후보가 승리한 2022년 지방선거 때는 모든 시군구에서 박 후보가 이겼습니다. 차이는 36.3%P 였습니다.

이번에는 2018년 추세 일까? 2022년 추세? 함께 끝까지 지켜보시죠.

JTBC 예측은 김경수 후보, 박완수 후보 경합을 예측합니다.

다음 투표율 3위 대구입니다. 64.1% 기록하고 있습닌다.

4년전 지방선거 대구 최종 투표율이 43.2%였던 것 감안하면, 열기가 뜨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무총리 대 경제부총리 대결! 민주당이 일찌 감치 김부겸 전 총리를 사실상 추대했고, 국민의힘은 온갖 경선 진통 끝에 추경호 의원이 올라갔죠.

초반엔 김부겸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추세였는데, 막판에 추 후보가 많이 따라왔다는 지표도 적지 않았죠.

대구는 지난 두 차례 지방선거 판세를 자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 78.7%, 서재헌 후보 17.9%, 무려 60%P 차이였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뒤에 바로 치뤄져서 이른바 '밀월효과' 즉 당시 '여당 후보'가 유리했죠.

그럼 8년 전 지방선거는 어땠을까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1년만에 치러진 지방선거! 지금과 상황이 비슷하죠? 당시 결과, 대구치고는 14%P차이 밖에 안나는, 민주당이 꽤 선전한 결과였습니다.

역대 두번째로 조기대선 그 이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 김부겸 효과냐, 그래도 보수의 심장이냐? 개표결과가 궁금해집니다.

JTBC 예측은 경합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율 공동 3위, 울산 역시 64.1%입니다. 울산 보시죠. 울산 현재 투표율 64.1%입니다. 이곳 4년전 지선 최종 투표율 52.3%. 이미 넘긴 상황입니다. 이곳은 3파전으로 흥미롭습니다. 이번 광역선거판에서 가장 먼저 단일화 움직임이 나왔죠.

그런데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절차상 문제제기를 하면서 여론조사 경선이 중단됐었다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대승적으로 재경선을 받아들이면서 사전투표 전날 최종적으로 김상욱 민주당 후보로 진보 진영 후보가 정리됐습니다.

그런데 보수 표심은 나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현역 시장인 김두겸 후보, 그리고 울산시장 3번을 했지만 김두겸 후보에게 밀려 컷오프 된 후 무소속로 출마한 박맹우 후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참고로 울산은 현대차 공장이 있는 북구와 현대중공업 조선소가 있는 동구가 진보 표심이 강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울산은 김문수 후보 47.5%, 이재명 후보 42.5%로 5%p 격차, 북구, 동구는 이재명 후보를 더 지지했죠. 2024년 총선에서도 북구는 진보당, 동구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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