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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 당선 '확정'

2026.06.04 02:57

김상욱 49.02%, 김두겸 45.45%, 박맹우 5.52%

3일 치뤄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상욱 후보가 울산시장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날 투표 종료 직후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상욱 후보는 51.6%, 김두겸 후보는 3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당선 확정이 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실제 개표에서도 김상욱 후보는 초반부터 치고 나가며 우세를 이어갔다. 이후 격차가 줄어드는가 싶더니 김상욱 후보는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

4일 2시 40분경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상욱 후보는 49.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김두겸 후보는 45.45%, 박맹우 후보는 5.52%로 집계됐다.

김상욱 후보는 "승리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민주혁명의 결실"이라며 "위대한 울산 시민들이 담대한 결심으로 민주를 지켜내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결이 다른 선거였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한쪽은 네거티브와 금권, 조직 동원의 구태 선거였고, 다른 한쪽은 오직 시민 중심, 정책 중심, 클린 선거라는 원칙 하나만 붙들고 뛰었다"며 "저는 다섯 가지 선거운동 개혁을 약속드리고 지켰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약속한 다섯 가지 선거운동 개혁은 네거티브 금지, 클린 선거, 자발적 선거, 듣는 선거, 열린 선거로 김 후보는 "시민을 선거의 주인, 정치의 주인으로 다시 위상 높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승리를 시민의 승리, 민주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고 정의했다. 김 후보는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스스로 늘 되돌아보며 더 넓은 품과 더 깊은 속으로 울산을 담아내고 통합과 실용으로 화합하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들께 깊은 감사 올린다"며 "우리는 뜻을 함께하는 '동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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