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은퇴 앞둔 50대, 재건축 ‘1+1 분양’보다 똘똘한 한 채가 유리
2026.06.04 00:01
A. 결론부터 말하면 전용 84㎡ 1채를 선택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지키는 게 실익이 크다. 1+1 분양으로 1세대 2주택자가 되면 향후 주택 매각 시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될 수 있고, 임대소득세 부담도 뒤따른다. 종합부동산세를 줄이려 부부 공동명의를 선택하더라도 지분 이전 과정에서 증여세와 취득세가 추가로 발생한다.
여기에 최근 아파트 시공비가 3.3㎡당 1200만원 안팎까지 치솟으며 5~6년 전보다 추가분담금 부담이 막중해졌다. 은퇴 전후 시점에는 무리한 임대수익 추구보다 세금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노후 자금, ETF에 분할 투자=현재 IRP 계좌에 묶여 있는 1억2200만원은 순수한 노후 재원이므로, 재건축 비용과는 철저히 분리해 관리해야 한다. 추천할 만한 자산은 미국 S&P500 ETF다. 장기 우상향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 자산이지만, 최근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 일시납 투자보다는 점진적으로 비중을 늘리는 ‘분할 매수’가 안전하다.
초기에는 IRP 자산의 30% 범위에서 편입한 뒤, 6개월마다 약 5%포인트씩 비중을 늘려 3년에 걸쳐 최종 60% 수준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아울러 매월 발생하는 저축 여력 중 남는 95만원 역시 S&P500 ETF에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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