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대전환' 선택한 경기교육…안민석 시대 열렸다
2026.06.04 01:36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교육 확대
안전사고 면책권 등 '교권회복' 강조
AI시대 맞춰 토론과 질문 중심 교육
정치인이자 교육자…'에듀 폴리티션'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안민석(59)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안 후보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선언하며 새로운 경기교육시대를 예고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현재(개표율 51.36%) 52.56%의 득표율로 47.43% 득표율을 기록한 임태희 후보를 5.13%p 차이로 앞질렀다. 득표수로는 안 후보가 181만 8167표를 얻어 164만 984표를 받은 임 후보를 17만 7183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안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경기도민과 교육계 뜻에 따라 교육을 바꾸는 도구가 되겠다"라며 "오늘부터 경기교육 대전환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계의 불의와 불평등, 부조리한 관습을 완전히 혁파해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을 경기도에서 앞장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를 확대해 전인교육을 강화하는 LAS(Literacy·Arte·Sports) 교육 △안전사고 면책권 보장 및 시민권 회복을 위한 교권 회복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교육자치 실현 △토론과 질문을 중심으로 하는 AI 교육체제 등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경기 오산에서만 5선(17~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자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교육자다.
안 후보는 교사였던 부친을 따라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노던콜로라도대학교 대학원(1990~1993년)을 졸업했다.
그는 1987년 양화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공군사관학교 조교수(1995~1997년)를 지냈다. 이후 2000년부터 2004년까지는 중앙대학교에서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다.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명지대학교에서 석좌교수를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줄곧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계를 떠나지 않았다.
이처럼 교육과 정치 경력을 쌓은 안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자신을 '에듀 폴리티션(Edu-Politician)'이라고 소개했다. 교육과 정치를 두루 거치면서 쌓은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중학교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