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김재준 군산시장 당선…"다시 뛰는 군산, 결과로 증명하겠다"
2026.06.04 01:16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 군산시장에 도전한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55)가 당선됐다.
선관위 집계 결과 4일 오전 1시 3분 기준(개표율 64.76%) 김 당선인은 6만89표(75.27%)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주현 조국혁신당 후보는 1만 2586표(15.76%)를 얻었으며, 고영섭 무소속 후보는 7147표(8.95%)를 얻었다.
그는 당선 직후 "지지율 3.8%의 주목받지 못했던 작은 시작을 위대한 시민의 승리로 만들어준 군산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빚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깨끗한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산이 더 이상 소외된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산과 전북의 새로운 도약 시대를 반드시 열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재준은 시민이 만든 기적"이라며 "그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는 시장,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만금 RE100 산업 전략과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데이터센터·이차전지·수소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을 군산에 유치하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를 꿈꾸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주요 시정 방향으로 △새만금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수도 조성 △현대차 투자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축 △군산조선소 재도약 및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 △시장실 1층 개방 및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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