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14곳 개표 현황, 평택을·부산 북갑 ‘접전’…민주당 8곳 우세
2026.06.04 00:43
대구 달성, 국힘 이진숙 크게 앞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는 3일 오후 10시 기준 더불어민주당이 8개 지역에서 우세하다. 국민의힘은 1개 지역구에서 우세하다.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은 오후 10시 기준 접전 양상이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김의겸 민주당 후보가 81.90% 득표율로 유력하다. 상대인 오지성 국민의힘 후보는 18.09%를 얻었다. 개표율은 1.25%다.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개표율 33.86% 기준으로 박지원 민주당 후보가 66.58%를 얻어 김종회 무소속 후보(33.41%)보다 우세하다.
광주 광산을에선 개표율 2.40% 기준으로 임문영 민주당 후보가 66.33%를 득표했다. 임 후보는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9.29%),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12.06%), 전주연 진보당 후보(6.83%)를 앞섰다.
인천 계양을에선 김남준 민주당 후보가 76.35%로 심왕섭 국민의힘 후보(18.80%)를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7.02%다. 경기 안산갑은 개표율 20.51% 기준으로 김남국 민주당 후보(52.13%)가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42.79%)를 앞섰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선 김영빈 민주당 후보가 55.16%를 득표했다.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는 39.12%다. 개표율은 9.96%다. 제주 서귀포에선 46.90% 개표율 기준 김성범 민주당 후보가 53.5%로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46.49%)를 앞섰다.
대구 달성에선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65.50% 득표율로 박형룡 민주당 후보(34.49%)보다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27.35%다.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은 오후 10시 기준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태다.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하정우 민주당 후보(42.6%)가 한동훈 무소속 후보(41.6%)와 경합 중인 것으로 예측됐다. JTBC가 실시한 예측조사에서는 하 후보가 37.6%, 한 후보가 48.1%로 나타났다.
경기 평택을에선 조국 혁신당 후보가 31.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30.6%,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30.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세 후보가 접전 양상이다.
이날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4개 지역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이 12곳, 국민의힘이 2곳(대구 달성·울산 남갑)에서 승리했다. 울산 남갑은 국민의힘 지역구였다가 재보궐선거 전 민주당 지역구가 됐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던 김상욱 의원이 지난해 5월 탈당 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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