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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기술이전 최대 4200억원 규모 … GSK 자회사와 계약

2026.01.20 17:42

알테오젠이 2026년 들어 첫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알테오젠은 GSK의 자회사 테사로와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적용된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를 활용해 면역항암제 도스탈리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을 개발·상업화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알테오젠은 계약금 2000만달러(약 300억원)를 수령하며, 개발·허가·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2억6500만달러(약 3900억원)의 마일스톤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한 총 계약 규모는 최대 2억8500만달러(약 4200억원)다. 상업화 이후에는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로 수령한다.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은 알테오젠이 담당한다.

도스탈리맙은 PD-1 억제제 계열 면역항암제로 이번 계약은 정맥주사(IV)로 투여되던 항암제를 피하주사로 전환하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종양학 분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종양학 분야에서 테사로와 협력하며 하이브로자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며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시장에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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