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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신성 후보 2명, 광주 구청장 당선 확실

2026.06.03 23:41

북구 신수정·광산구 박병규 청장 후보 당선 코앞
동구청장, 민주당 현역 vs 조국혁신당 후보 간 박빙 대결 지속
서구·남구청장은 현직 무투표 당선
3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지지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박 후보측 제공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와 새롭게 북구청장에 출사표를 낸 같은 당 소속 신수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현직인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와 신수정 북구청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산구에서는 현역 민주당 박병규 후보가 80.61%로 정희성 진보당 19.38%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해지고 있다.

박 당선인은 "광산구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준비하는 연결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새 인물들이 나선 북구청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후보가 79.28%를 기록하면서 일찍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진보당 김주업 후보는 12.82%, 무소속 김성현 후보 3.33%, 무소속 노남수 후보 4.54%를 기록하고 있다.

신 당선인은 "주민의 소리가 중심이 되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주민의 세금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주민주권도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격전지는 호남 정치 1번지인 광주 동구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 더불어민주당 임택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성환 후보 간 경쟁 구도가 박빙이다.

현재 개표율은 69.7%로 임택 후보가 득표율 52.61%를 기록, 47.38%인 김성환 후보와 불과 5.23%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개표율이 70%에 임박하면서 임택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두 당선인은 각각 재선과 삼선 입성에 성공한 만큼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서구를 소상공인특구로 조성해 골목경제를 더욱 단단하게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병내 당선인은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 뒤에 숨은 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새기겠다"며 "통합특별시라는 거대한 기회 속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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