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투표율, 전남 65.7% 전국 최고…광주 54.3% '꼴찌'
2026.06.03 23:50
전국 61%보다 전남 4.7%P 상회…광주 6.7%P↓
진도·신안 80.7% 최고…광주 광산 52.8% '최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제9회 6·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의 최종 투표율은 65.7%로 전국에서 투표 열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54.3%를 기록한 광주는 4년 전 8회 지방선거보다는 투표율이 올랐으나 전국 최하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지방선거 투표 마감 결과 전남에서는 선거인 155만8206명 중 102만4147명이 투표해 투표율 65.7%를 기록했다. 전국 1위다.
광주 선거인 118만9519명 중 64만5848명이 한 표를 행사해 최종 투표율 54.3%로 집계됐다. 광주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인천 58.2%, 제주 56.4%에 이어 투표율 최하위다.
전국 투표율 61%와 비교해 전남은 4.7%포인트 높다. 최하위 광주는 전국 투표율보다 6.7%포인트 낮다.
다만 전남과 광주 모두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 전남 58.4%, 광주 37.7%보다도 각 7.3% 포인트, 16.6% 포인트씩 올랐다.
지역 별로 보자면 전남과 광주를 통틀어 진도·신안이 80.7%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전남 도내에서는 목포가 56.9%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광주에서는 58.4%를 기록한 동구가 투표율이 가장 높은 반면 광산구는 52.8%로 가장 낮았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38.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사전투표에서 27.83%로 전국 3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본투표에서는 투표 열기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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