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 번 피는 행운의 꽃?…소철 암꽃, 충남농업기술원서 개화
2026.06.03 09:32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생활원예관에서 재배 중인 소철 암꽃이 최근 활짝 피었다고 3일 밝혔다.
소철은 약 2억 년 전부터 존재해온 고대 식물로, 암꽃은 개화 주기가 길고 관찰이 쉽지 않아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전해질 만큼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화한 암꽃은 줄기 중심부에서 황갈색 깃털 모양 구조가 방사형으로 펼쳐진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철 암꽃은 개화 기간이 짧고 개화 자체도 드물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식물"이라며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진 만큼 많은 도민이 생활원예관을 찾아 특별한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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