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번 볼까 말까인데”…충남서 핀 ‘행운의 꽃’ 뭐길래
2026.06.03 22:14
충남도에서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보기 어려운 꽃이 개화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활원예관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대 식물 소철의 암꽃이 활짝 펴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소철은 약 2억년 전부터 존재해온 살아 있는 화석 식물이다. 이번에 피어난 암꽃은 줄기의 중심부에서 황갈색의 깃털 모양 구조가 방사형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외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철 암꽃은 개화 기간이 짧아 이번 기회가 아니면 보기 힘든 꽃”이라며 “예로부터 행운과 번영을 상징해 온 식물인 만큼 많은 귀한 꽃 관람하고 좋은 기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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