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빙 평택을’ 조국혁신당···출구조사 직후 환호와 눈물[6·3 지방선거]
2026.06.03 20:30
6·3 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중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3파전 소식이 전해진 3일 조국혁신당 상황실에선 박수와 함께 함성이 쏟아졌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와 이해민 사무총장 등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차려진 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조국혁신당’이 적힌 흰 바람막이를 입은 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오후 5시40분쯤 상황실에 도착했다. 상황실 앞 상황판에는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후보와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배수진 후보의 이름이 가장 크게 적혀있었다.
조 후보가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초박빙으로 1위를 차지한 출구조사가 공개되자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서 원내대표는 긴장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해민 사무총장은 벅찬 듯 두 손으로 입을 가렸고 이후 눈물을 훔쳤다.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울산시장 등 영남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예측이 나오자 박수를 보내는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있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6시20분쯤 평택 선거사무소에 차려진 상황실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조 후보는 “출구조사가 나왔는데 아직 환호할 때는 아니다”라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긴 호흡으로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상황실에 모인 지지자들은 “조국 당선”이라고 외쳤다.
평택을 재선거에 후보를 낸 진보당 지도부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했다. 평택을 재선거 후보인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이날 회색 정장 차림으로 상황실을 찾았고, 홍성규 경기지사 후보와 나란히 앉아 결과 발표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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