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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충북 여야 막바지 유세 ‘총력전’

2026.06.03 09:52



[KBS 청주] [앵커]

선거 운동 마지막 날, 정치권은 막바지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소중한 1표를 호소했는데요.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충북 유권자는 오늘,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3일간의 여정 마지막 날.

여·야 정당은 청주에 총집결해 막바지 세 결집에 집중했습니다.

춤과 율동 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유세전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전역에서 승전보가 울려야,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탄력이 붙을 거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임호선/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단순히 도지사 자리 하나, 청주시장 자리 하나 바꾸는 그런 선거 아닙니다. 충북의 운명을, 그리고 청주의 미래를 선택하는…."]

또, 상대 비방과 흠집 내는 데만 주력하는 구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선거 막판 야당의 공세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신용한/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 "과거로 퇴행할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손끝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주시기를…."]

국민의힘은 반성과 성찰, 쇄신의 자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을 마지막 기회로, 지방정부까지 넘길 순 없다며 표로 심판해달라고 외쳤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충북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민주주의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이 나라를 위해서, 민주당 좌파 정부의 독재 완성을 막는 마지막 전쟁이 내일입니다."]

민선 8기 동안 이뤄낸 성과가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민선 9기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자당 소속 현역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읍소했습니다.

[김영환/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 "어려움 속에서 선거를 시작했지만 바닥의 민심이 그렇지 않구나,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부터 끝까지 노력해야…."]

13일간 쉼 없이 달려왔던 정치권, 이제 공은 유권자에게 넘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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