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우리 아이 교육 어디로?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진보 11 vs 보수 3…경합 2
2026.06.03 19:37
수도권·부울경 진보 교육감 승리 예측
16곳 중 7곳 ‘현직 교육감 승리 예상’
16곳 중 7곳 ‘현직 교육감 승리 예상’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3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 16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11곳, 보수 성향 후보가 3곳에서 우세하다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는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울산 ▷경남 ▷전남광주 ▷전북 ▷충남 ▷대전 ▷강원 등 11곳, 보수 성향 후보는 ▷대구 ▷경북 ▷충북 등 3곳에서 우세했다. 경합으로 예측된 지역은 ▷세종 ▷제주 2곳이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진보 진영 후보가 보수 진영 후보를 따돌렸다. 서울에서는 진보 정근식 후보가 39.0%로 21.2%의 보수 조전혁 후보를 17.8%포인트 앞으로 앞섰다. 경기에서는 진보 안민석 58.2%, 보수 임태희 41.8%로 나타났다. 인천은 진보 도성훈 37.1%, 보수 이대형 32.7%로 집계됐다.
부울경에서도 모두 진보 후보가 앞섰다. 부산에서는 진보 김석준 49.6%, 보수 정승윤 34.0%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울산에서는 진보 조용식 44.2%, 보수 김주홍 32.0%, 경남에서는 진보 송영기 42.2%, 보수 권순기 38.7%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40.4%,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가 56.2%로 각각 1위로 예측됐다. 충남에서는 이병도 34.1%, 대전에서는 성광진 33.2%, 강원에서는 강삼영 43.8% 등 진보 후보가 모두 1위로 집계됐다.
보수 진영 후보가 1위로 예측된 곳은 대구 강은희 51.5%, 경북 임종식 45.0%, 충북 윤건영 45.7% 3곳이다.
세종에서는 진보 임전수 후보가 35.1%, 중도·보수 강미애 후보가 32.5%, 제주에서는 진보 고의숙 후보 45.1%, 보수 김광수 후보 42.0%로 경합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16곳 중 7곳에서 현직 교육감 후보들의 당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현직 프리미엄’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 정근식 후보를 비롯해 대구 강은희, 부산 김석준, 경북 임종식, 충북 윤건영, 인천 도성훈, 전남광주 김대중 등 현직 교육감 후보 7명이 출구조사 1위를 기록했다.
출구조사상 현직이 패배하거나 진영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은 경기, 강원, 제주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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