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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문수
[민심터치] '대권 잠룡들' 운명의 날…JTBC 예측 성적은?

2026.06.03 19:09


손에 땀을 쥐게 하는 JTBC만의 최첨단 예측조사 결과 잘 보셨습니까?

언론에서 '대선 잠룡'이라고 꼽는 대선주자급 후보들은 JTBC 예측조사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인물을 중심으로 상세히 뜯어보겠습니다.

'대선 잠룡'의 예상 성적표입니다. 먼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보겠습니다.

작년 1월 서울시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조기 대선 출마 여부 질문에 오 후보는 "4선 서울시장의 경험은 국가적 공공재"라면서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었죠. 하지만 끝내 불출마 선언했습니다.

이번에 승리하면 '5선 서울시장'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그다음은? 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JTBC 예측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 42.9% 득표로, 2위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상대인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53.5% 득표, 1위로 예측됐습니다.

막판 여론조사가 '오차내접전'까지도 나왔었는데, JTBC는 '막판 골든크로스는 없었다' '정원오 후보가 우세'라고 예측했습니다. 개표까지 지켜보시죠.

다음 대권 잠룡,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보겠습니다.

어제 "인생 마지막 유세가 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한 김 후보,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죠.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 했으니 이제 남은 건 대권 아니겠느냐? 또한 '지역주의 벽'을 깨려는 그동안의 정치적 노력이 대권 도전 자양분이 될 거라는 지지층의 기대감도 있죠.

정계 은퇴하고 양평 시골집에서 지내던 그가, 당의 요청을 받아 대구시장에 도전한 만큼, 성공하면 대선의 길로 이어 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JTBC 예측조사 결과 민주당 김부겸 후보,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에는 김부겸" 목소리와 "그래도 보수" 목소리, 아마 내일 새벽까지 개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완전히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긴 어렵지만,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이재명 대선 후보 격차가 44%P 였던 걸 감안하면, '경합' 상황이 민주당 입장에선 선전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 대권 잠룡,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보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문재인 정부의 경남지사" 상징성으로 '친노·친문 적통'이라는 표식이 늘 따라붙죠.

JTBC 예측조사 결과 김경수-박완수 두 후보 '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두 사람은 경남지사 선후배죠. 37대 경남지사 민주당 김경수 후보, 현역이자 38대 경남지사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막판에 여러 지표에서 초접전이었는데, 최종 결과는 개표를 꽤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국회의원 재보궐 후보 중에서도 대권 잠룡들이 있습니다. 조국, 한동훈 두 사람입니다.

조국 후보! 치열하고 치열했던 경기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특히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감정싸움 수준'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민주진보진영 표심'을 두고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였죠.

JTBC는 김용남-조국 두 후보 간 '경합'으로 예측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조국 후보를 향해 "가짜 민주당 후보가 사람들을 현혹한다"고 공격했고, 혁신당은 "대의를 버린 정치"라고 맞받아치면서 '이번 선거 이후 구도'가 더욱 주목되기도 합니다.

만약 이번에 조국 후보가 처음으로 '비례'가 아닌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면 단숨에 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권 주자로 부상할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반대로 실패한다면 조국혁신당 미래 자체가 불투명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끝으로 부산 북갑 무소속 한동훈 후보 볼까요?

한 후보는 본인이 대권 도전 의사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 캠프 개소식 때 한 어르신이 "청와대에 가라"고 말하자 "반드시 청와대로 가겠다"고 화답하기도 했죠.

'이가혁라이브' 출연했을 때도 대권 관련 질문에 "저는 어차피 대권에 도전했던 사람 아닙니까?"라며 역시 숨기지 않았습니다.

JTBC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8.1% 득표로 1위 예측됐습니다.

2위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예측대로 한 후보가 이번에 국회 원내에 입성하게 되면 '국민의힘 복귀'나 '보수 재편' 같은 후속 움직임이 야권을 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북갑 결과는 아마 정치적 앙숙으로 꼽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긴장하며 지켜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민심터치로 본 대권잠룡들의 판세 예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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