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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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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출구조사 민주당 11곳, 국힘 1곳 우세...4곳 경합

2026.06.03 18:46

민주당 압승 예상...평택을 3자·부산 북갑 양자 초방빅 예측... JTBC 민주당 '10곳' 당선 예측
ⓒ 이은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 및 JTBC 예측조사에서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의 두자릿수 당선이 예상된 것이다.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승리하는 지역구는 경상북도지사 단 하나였다. 오차범위 내 경합지를 놓고는 방송 3사와 JTBC가 다소 엇갈렸다.

[방송 3사] 민주당 11곳 우세... 국민의힘 확실한 승리는 경북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6·3 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 남소연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3일 오후 6시에 발표한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은 11곳에서 오차범위 이상 우위를 보이며 당선 가능성을 내비쳤다.

민주당이 우위를 보인 곳은 서울특별시장·경기도지사·인천광역시장·울산광역시장·경상남도지사·대전광역시장·세종특별시장·충청남도지사·충청북도지사·전남광주특별시장·제주도지사 등이었다. 국민의힘이 당선 가능성을 높인 곳은 경상북도뿐이었다. 경합지역은 부산광역시장·대구광역시장·강원도지사·전라북도지사로 총 4곳이었다.

서울시장은 정원오 민주당 후보 51.4%,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6.0%로 5.4%p 격차를 보였다. 경기지사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 60.4%,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 34.1%로 2배 가까운 차이를 드러냈다. 인천시장은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3.7%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45.5%)를 과반 득표로 따돌릴 것으로 예측됐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52.8%로,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43.2%를 9.6%p 앞섰다. 경남지사 선거 역시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54.3%,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45.7%로 집계돼 김 후보가 8.6%p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충청권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대전시장 선거에서는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55.9%를 기록해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42.9%를 13.0%p 앞섰다. 세종시장 선거에서는 조상호 민주당 후보가 64.3%로,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32.9%를 31.4%p 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사 선거는 상대적으로 접전이었다.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2.1%,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47.9%로, 두 후보의 격차는 4.2%p였다.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신용한 민주당 후보가 56.2%로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43.8%를 12.4%p 앞섰다.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78.6%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정현 후보는 12.8%로 집계됐고, 두 후보의 격차는 65.8%p에 달했다. 제주지사 역시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62.2%로 예상되며,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34.9%를 눌렀다.

경북지사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9.7%로, 오중기 민주당 후보(30.3%)와 더블 스코어 가량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경합 분류된 지역은 모두 네 곳 모두 1위와 2위 후보 간 격차가 3%p 이내에 그쳐, 실제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초접전 양상이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8.3%로 예측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9%p였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9.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1%로 나타났다. 격차는 0.8%p에 불과해, 방송 3사 출구조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지 중 하나로 꼽혔다.

전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5%, 김관영 후보가 46.3%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p였다. 강원지사 선거 역시 접전이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3%,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8.7%로 예측돼, 우 후보가 2.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31.1%,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30.6%,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30.3% 순을 보이면서 초박빙 접전지로 분류됐다. 부산광역시 북구갑도 마찬가지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1.6%로 예측되면서 1.0%p차 박빙 승부가 예상됐다.

[JTBC] JTBC는 민주당 10곳 우세... 충북·충남·경남 판단 엇갈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 등 공동선대위원장들이 3일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JTBC가 같은 날 오후 6시에 발표한 예측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10곳, 국민의힘은 1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지는 5곳으로, 방송 3사에 비해 민주당 승리 지역이 1곳 줄고 경합지역이 1곳 늘어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은 서울·부산·인천·전남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제주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이 우위를 보인 곳은 경북이었고, 경합지는 대구·충북·충남·전북·경남 등이었다. 방송 3사와 비교하면 대구와 전북이 공통적인 경합지로 지목된 셈이다.

서울에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3.5%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2.9%를 10.6%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에서도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3.9%,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4.4%로 집계돼 전 후보가 9.5%p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김부겸 민주당 후보 49.7%,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49.2%로, 격차가 0.5%p에 불과한 초접전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충북 역시 신용한 민주당 후보 52.2%,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47.8%로 4.4%p 차 경합 양상이었고, 충남도 박수현 민주당 후보 52.8%,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47.2%로 5.6%p 차 접전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50.9%로, 무소속 김관영 후보 44.6%를 6.3%p 앞섰지만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남 역시 김경수 민주당 후보 52.3%,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47.7%로 4.6%p 차 접전이었다.

인천에서는 박찬대 민주당 후보가 56.6%,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2.1%로 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광주에서는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79.3%로 이정현 후보 11.8%를 크게 앞섰다. 대전은 허태정 민주당 후보 59.7%,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36.8%로 허 후보가 22.9%p 우세했다. 울산에서는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51.6%,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39.2%로 나타나 김 후보가 12.4%p 앞섰다.

세종에서는 조상호 민주당 후보가 60.7%로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35.8%를 24.9%p 앞섰고, 경기에서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가 56.4%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 37.2%를 19.2%p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에서도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56.9%,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3.1%로 13.8%p 차 우세를 보였다.

반면 경북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63.6%로 오중기 민주당 후보 36.4%를 27.2%p 앞섰다. 제주에서는 위성곤 민주당 후보가 63.9%로 문성유 국민의힘 후보 33.0%를 30.9%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가 48.1%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 37.6%를 10.5%p 앞서 예측 1위에 올랐다. 평택을은 김용남 후보 34.2%, 조국 후보 31.6%로 격차가 2.6%p에 그쳐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참고로, 직전 지방선거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17개 광역단체장 중 경기지사를 제외한 16곳의 당락을 맞히며 94.1%의 적중률을 보였다. JTBC 역시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곳은 대부분 맞혔고, 경합 지역의 1위 후보까지 당락 예측으로 환산하면 경기지사를 제외한 16곳에서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

또한, 2025년 대선 당시에도 당선자 자체는 방송 3사와 JTBC 모두 맞혔지만, 득표율 오차는 꽤 컸다. 방송 3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로 예측했고, JTBC는 이재명 50.6%, 김문수 39.4%로 예측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은 49.42%였기 때문에, 득표율만 놓고 보면 JTBC가 방송 3사보다 더 가까운 결과였다.

[오마이뉴스-STI] 접전지 광역단체 6곳 중 민주당 '4곳' 예상

한편, 오마이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여론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접전지 8개 지역을 예측한 결과, 서울·경기·부산·울산에서는 민주당이, 대구와 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의 당선 가능성이 높았다.

서울시장은 정원오 민주당 후보 50.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46.4%로 격차는 4.2%p였다. 경기지사는 추미애 후보 58.8%, 양향자 후보 34.2%의 차이를 보였다. 부산은 전재수 후보가 51.5%, 박형준 후보가 46.5%로 전 후보의 과반 득표가 예상됐다. 울산 역시 김상욱 후보가 54.8%, 김두겸 후보가 37.0%로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대구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51.9%로 김부겸 민주당 후보 46.5%보다 예측 득표율이 높았다. 경남지사 또한 박완수 후보가 50.4%, 김경수 후보가 49.6%로 국민의힘의 승리가 예상됐다.

한편, 경기 평택을의 경우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29.9%로, 김용남 민주당 후보(28.7%)보다 1.2%p 높게 나왔다. 부산 북구갑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3.1%로, 하정우 민주당 후보 37.8%보다 높은 득표율이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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