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반도체 프로젝트 완성 위해 재선 기회 달라"…피날레 유세 총력전
2026.06.02 21:56
이 후보 부부, 선거운동 마무리…"시민을 믿는다"
이우현·이동섭 전 국회의원도 막판 선거유세 지원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를 순회하며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피날레 유세'에서 "용인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재선 시장으로서 시정을 맡길 기회를 주신다면 반도체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께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흥구 보라동 유세 현장에서 "지난 4년은 용인 시민과 함께 뛰고 협력하며 용인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오게 만든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동안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지고 용인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용인 시민이 저 이상일을 신뢰하고 응원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용인시는 지금 중요한 변화의 순간에 놓여 있다"며 "지금 멈추면 그동안 쌓아온 반도체 프로젝트가 정치적 목적으로 무너지고 용인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용인 시민들께서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서 용인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결국 권력을 앞세우는 후보보다 일 잘하는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에는 배우자인 김미영 여사도 동행해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보탰다.
김 여사는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용인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남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며 "시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고 권력은 결국 시민에게서 나온다. 우리 부부는 시민을 믿는다"고 말했다.
명지대 사거리 유세 현장에는 이우현 전 국회의원과 이동섭 전 국회의원도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우현 전 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이상일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고, 이동섭 전 의원은 "능력과 실력으로 성과를 보여준 일 잘하는 후보 이상일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상일 후보와 김미영 여사는 이날 자정을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
선거 막판 유세 현장에서는 유권자들의 최종 선택이 시정 운영 성과와 정책 추진 능력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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