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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피 보다 1000스닥 먼저?…코스피, 대형주 중심 숨고르기

2026.01.20 16:46

내일의 전략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코스피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4904.66) 대비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 코스닥은 전 거래일(968.36)보다 8.01포인트(0.83%) 상승한 976.37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3.7원)보다 4.4원 오른 1478.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1.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코스피가 5000을 앞두고 올해 처음 하락 마감하면서 잠시 쉬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기록했던 13거래일 연속 상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업계는 3차 상법개정 움직임 등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 모멘텀은 살아있고 보고 있다. 코스닥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1000까지 25포인트를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91포인트(0.39%) 내린 4885.75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하락 마감이다. 코스피는 이날 종일 오르내리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4.38포인트(0.09%) 내린 4900.28로 출발해 잠시 상승 전환하면서 신고가인 4923.53을 뚫었으나, 곧바로 하락 반전해 오전 내내 약세였다. 이후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폭이 다소 줄면서 오후 이날 오후 4935.48로 다시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이후 장 막바지 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약해지고,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재경부는 국민성장 펀드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포함된 입법 개정안을 발표했다"며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3차 상법 개정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 또한 유효한 상황이다"고 했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5000시대를 눈앞에 둔 가운데 너무 빠르게 진행된 랠리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면서도 "올해 상반기 수익률의 대부분은 1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매수 타이밍은 큰 조정을 기다리기보다 작은 조정을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546억원, 외국인은 7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607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내내 코스피를 내다 팔다 장 마지막 들어 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사고 있다. 개인은 지난 12일부터 이어지던 순매도를 6거래일만에 멈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4%대, 보험, 통신이 3%대, 일반서비스가 2%대, 유통, 금융, 금속,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음식료·담배,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건설이 1%대 강세였고, IT서비스, 운송·창고, 제약, 부동산은 강보합권이었다. 기계·장비, 증권은 약보합권, 운송장비·부품, 제조는 1%대, 전기·전자는 2%대 약세였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원전 건설 가능성을 시사하며 원전주가 강세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우진(13.26%), 한전기술(8.55%), 한전KPS(6.02%) 등이 상승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우리기술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오르비텍(25.83%), 원일티엔아이(7.70%), 비츠로테크(6.43%) 등이 강세였다. 발전 공기업 통폐합 논의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한국전력도 16%대 급등했다.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주는 쉬어가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KB금융, 삼성물산이 2%대, LG에너지솔루션이 1%대 강세였고, 셀트리온이 강보합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는 약보합이었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는 1%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2%대, 기아는 3%대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01포인트(0.83%) 오른 976.37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잠시 약세를 보이다 기관의 매수세에 강세로 돌아선 뒤, 이날 오후 52주 최고치인 986.23을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억원, 기관이 284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597억원 순매도했다. 순매수로 출발한 개인은 이날 오전 중 팔자로 돌아서며 장 내내 매도폭을 넓혔다. 반면 외국인은 팔자와 사자를 오가다 장 마감 직전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금속이 4%대, 통신, 건설이 3%대, 금융, 의료·정밀기기, 운송·창고, 기타제조가 2%대, 유통, 종이·목재, IT서비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이 1%대 강세고, 전기·전자, 제조, 제약, 화학, 오락·문화, 섬유·의류, 기계·장비가 강보합이었다. 일반서비스는 약보합, 비금속은 2%대 약세였다.

임정은 연구원은 "코스닥은 한동안 소외됐던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강세를 연장했다"며 "코스닥은 2022년 1월 이후 4년만에 980선을 돌파한 후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며 마감했다"고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무벡스가 11%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3%대, 에이비엘바이오가 2%대,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파마리서치가 1%대 강세였다. HLB는 강보합,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케어젠은 약보합이었다. 코오롱티슈진은 1%대, 리노공업은 2%대, 알테오젠은 3%대 약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8.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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