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11곳·국힘 1곳 승리…경합 4곳 [출구조사]
2026.06.03 18:41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승부를 가리기 어려운 경합지로 분류됐다.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투표가 마감된 이날 오후 6시에 맞춰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거론된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를 기록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46.0%)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50.2%)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48.3%)가 막판까지 치열하게 맞섰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49.1%)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49.9%)가 대결한 대구시장 선거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구도로 나타났다.
전북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이원택 후보(48.5%)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46.3%) 사이 예상 득표율 격차가 크지 않았다.
JTBC 예측조사는 민주당이 10곳, 국민의힘이 1곳에서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충남·충북·전북·경남 등 5곳을 경합지로 묶었다.
한편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의 주요 후보들이 한 치도 양보 없는 초접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내놓은 출구조사에 따르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42.6%,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나선 한동훈 후보가 41.6%로 각각 예측됐다.
후보 5명이 뛰어들어 ‘3강’ 대결로 압축된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1.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30.6%, 민주당 김용남 후보 30.3%로 세 후보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전체 14곳 가운데 관심도가 높은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두 곳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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