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장중 6만8000 첫 돌파...메모리 기업 키옥시아 한때 日 시총 2위 등극
2026.06.03 11:27
일본 대표 주가 지수인 닛케이평균이 사상 처음으로 장중 6만8000선을 돌파했다.
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는 전날보다 0.76% 오른 6만7238.53에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폭이 커지면서 6만8000을 넘어섰고, 오전 11시 20분 기준 6만8367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AI(인공지능) 종목의 랠리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강세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미국 S&P500과 다우존스는 각각 전날 대비 0.13%, 0.45%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특히 브로드컴(4.7%)·퀄컴(5.17%)·마이크론(2.76%) 등 반도체주가 급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87% 치솟았다.
이날 닛케이도 AI와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장중 한때 7% 폭등한 8만3140엔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45조엔(약 427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20년 넘게 일본 ‘대장주’를 지켜온 도요타자동차가 키옥시아에 밀려 한때 시총 3위까지 내려왔다. 오전 11시 기준, 키옥시아가 상승폭이 줄어들며 7만9000선으로 내려오면서 도요타가 다시 2위를 탈환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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