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일정 마친 전재수…가족과 근처서 개표방송 볼 듯
2026.06.03 15:55
[앵커]
이번엔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두 후보의 상황실로 가 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쪽부터 보겠습니다.
구혜진 기자, 전재수 후보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친 전재수 후보 오늘은 오전에 부산 서면 교차로에서 시민들을 만나 투표 독려를 했습니다.
이후 곧바로 이곳 캠프 사무실을 찾았는데요.
그동안 고생한 지지자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부산 지역 투표율은 51.8%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10.7%p 높습니다.
캠프는 전 후보가 내세운 '해양수도 부산'에 대한 기대가 유권자들을 움직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막판 보수 진영의 결집은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캠프 벽면마다 '방심은 금물'이라는 포스터를 붙여두고 끝까지 고삐를 죄는 모습입니다.
[앵커]
부산시장 결과 끝까지 알 수 없습니다. 어제 자정까지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면서요.
[기자]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 부산 전역을 샅샅이 훑었습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해운 대기업 유치 같은 핵심 공약들을 전면에 내세웠는데요.
어제 자정까지 이어진 마지막 유세에서도 "부산의 미래를 위해 한 표를 던져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유세의 마침표를 찍은 곳은 자신의 정치적 고향, 부산 북갑이었습니다.
전 후보의 시장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격전지이기도 한데요.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서 막판 표심 잡기에 사력을 다했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머리깎고 중앙정부와 싸우고 대통령하고 맨날 싸우고 기자회견하고 떼를 지어다니며 싸우는 사람들이 해양수도 부산 만들수 있겠습니까?]
[앵커]
전재수 후보 지금 어디 있습니까.
[기자]
현재 전 후보는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비공개로 투표 독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후보는 당초 이곳 캠프 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볼 계획이었는데요.
인근 모처에서 가족들과 개표방송을 지켜본 뒤 이곳 상황실을 찾을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학진 영상편집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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