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표" 유권자 발길…이 시각 서울투표소
2026.06.03 15:59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규빈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동작구 상도2동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지 어느덧 10시간이 지났는데요.
투표 종료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투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병익·공건 / 경기 구리시·서울 동작구> "요즘 취업난이라는 얘기가 많고 선배들도 취업하기 힘들다고 말씀 많이 하시는데, 모두 다 허투루 대학생활 보내지 않는 만큼 다들 좋은 결과 있는 그런 세상이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의 투표율은 52.7%로, 지금까지 438만 명의 시민들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서울지역 유권자 약 831만 명 중 사전투표한 유권자를 제외한 630만여 명이 투표할 수 있는데요.
앞서 서울은 약 23.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앵커]
배 기자, 투표 준비물이나 주의사항도 설명해 주시죠.
[기자]
네, 현재 서울에는 2천 2백여 개의 투표소가 마련됐는데요.
오늘은 사전투표와는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며,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관할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투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인증샷을 찍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선관위는 특히 지방의원 투표용지에는 같은 정당 후보자가 여러 명 있을 수 있다며,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인정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서울에서는 선거 관련 112 신고가 71건 접수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최고 수준 비상근무체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투표와 개표가 끝날 때까지 사건·사고가 없도록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작구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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