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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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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투표 시작…이 시각 대구 투표소

2026.06.03 12:33



[KBS 대구] [앵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대구와 경북에서도 일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대구는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본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유진 기자! 현재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구 만촌3동 제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세시간 반 가량이 지났는데요,

아직 오전 시간이지만, 일찌감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 발걸음이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대구에는 6백 60여 개, 경북은 9백여 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대구가 9.2%, 경북은 9%로 전국 평균 7.4%보다 높습니다.

조금 전 이곳 기표소 안에서 빈 투표 용지 한 장이 발견돼 무효표 처리되기도 했지만 그밖의 사고 없이 대체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대구는 18.65%, 경북은 22.42%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대구는 꼴찌, 경북은 5번째로 낮았습니다.

다만 대구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선보다 4%포인트가량 높아, 사전투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보수 정당이 독식했던 대구시장 선거에서 막판까지 유례없는 격전이 펼쳐지며 유권자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대구경북 유권자는 425만 2천여 명으로 지난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6만여 명 줄었습니다.

일부 무투표 당선이 있는 선거구를 제외하면 광역·기초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구 달성군도 기초 비례대표 무투표 당선으로 7장에 기표하게 됩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만촌3동 제2투표소에서 KBS 뉴스 백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영상편집: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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