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 지지하는 당 있다. 당만 보고 찍었다”
2026.06.03 11:50
“인물·공약 꼼꼼히 따졌다” “일 잘할 사람 뽑아야죠.”
투표소에 만난 이모(23)씨는 “솔직히 후보가 누군지 잘 모른다. 마음속에 지지하는 정당이 있어서, 당만 보고 투표를 했다”고 말했다.
세 자녀를 둔 김모(42)씨는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공약을 낸 후보를 찍었다”고 했다. 김씨는 “투표장에 오기 전에 공보물에 나온 돌봄정책과 교육감 공약을 자세히 읽어봤다”며 “정당에 상관없이 공약만 보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암동은 노후화된 동네라 밤길이 위험하다. 이번에 선출된 시장과 시의원들이 가로등이나 야간 조명을 확충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모(40)씨는 “충북 선거는 정치 신인이 적고, 기존에 공천을 받았던 인물이 대거 출마했다”며 “충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정책을 보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선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11개 시·군에 마련된 496곳 투표소에서 본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자기 주소지 투표소에서만 해야 한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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