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 승부에 투표 '열기'‥이 시각 부산
2026.06.03 10:01
◀ 앵커 ▶
부산에서도 지금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시장 선거뿐 아니라 북구갑 보궐선거도 포함돼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는데요.
부산 북구의 투표소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태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부산 북구청 1층에 마련된 구포2동 제6투표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져 전국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아 온 곳인데요.
뜨거운 관심 속에 일부 유권자들은 6시 투표 시작 전부터 대기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부산 투표율은 7.3%로 집계됐는데, 특히 북구 지역은 9.2%로 부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파전을 벌였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세 후보, 선거일 전날인 어젯밤까지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역시 박빙이 예상되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중단 없는 발전',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청년 시장'을 외치며 막판까지 지지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뜨거운 선거 열기를 반영하듯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1.29%를 기록하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처음으로 20%를 넘겼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투표가 끝난 뒤 최종 투표율이 4년 전 지방선거 때의 49.1%를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북구청 투표소에서 MBC뉴스 유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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