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셔츠 입고 투표한 박근혜 전 대통령…‘반드시’ 강조한 이유
2026.06.03 11:45
3일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는 아니지만, 선거인명부상 등재된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하얀색 상의와 바지에 분홍색 셔츠를 걸친 차림으로 투표소에 도착했다. 경찰과 경호 인력을 대동한 채였다. 박 전 대통령은 5분가량 대기하다가 신분 확인을 마친 뒤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의 지역은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함께 진행됐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는 국민의 중요한 권리이며 동시에 의무”라며 “그래서 모든 분이 그 소중한 한 표를 다 행사하셔서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나라가 나아갈 방향이 정해지니, ‘많이’가 아니라 ‘반드시’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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