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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정청래, 조국·김관영 제거에 사활?...그렇게 생각 안 해, 당 사정 모르고 하는 말"[여의도 진검승부]

2026.06.03 11:35

전현희 "누구 제거 그런 것 아냐...격전지 당 후보 총력 지원, 당연"
"김관영 당선, 정청래 아웃?...특정 지역 아닌 전체 선거 결과 봐야"
"민주당 이겨라, '엄지 척'...바닥민심 굉장히 우호적, 딱 느낌 있어"
김재원 "정청래와의 싸움...김관영·조국 당선, 정청래에 굉장한 타격"
"김용남 조국, 서민 고혈 대부업자 vs 범죄자...국힘 유의동 찍어야"
"서울 무너지면, 이재명 정권 폭압 독주 더 가속화...오세훈, 구원자"

◐유재광 앵커: 지금 정원오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시는데 분위기 어때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선대위원장: 네. 제가 서울 전역 곳곳을 이제 골목골목 다니면서 서울 민심을 청취하고 있고 또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여론조사에서는 이제 상당히 좁혀졌고 박빙이다.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은 그렇지 않다. 정원오 후보에게 굉장히 호의적이고 실제로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우세에 있다. 이렇게 현장에선 체감이 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래서 정원오 후보가 되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전현희 위원장: 제가 예언가가 아니라 단언할 순 없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정원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는데 부족함이 없다.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대한민국 구원투수, 기호 2번 국민의힘', 위원장님 페이스북에 이런 슬로건이 써 있던데. 오세훈 후보가 '대한민국 구원투수, 서울 구원투수' 맞나요?

▲김재원 위원장: 구원투수이고. 지금 이재명 정권이 대한민국의 헌정체제 자체를 무너뜨리려고 하는데. 이 서울만이라도 안정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니까 그나마 아직까지는 괜찮다. 이런 취지로 저희들이 '서울 구원투수'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지금 서울이 무너진다면 이재명 정권의 폭압적인 독주는 훨씬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우리 보수 진영의 위기의식도 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측면에서 이제 '서울 구원투수'라는 그런 용어를 쓴 것입니다.

◐유재광 앵커: 그래서 오세훈 후보가 되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재원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과연 서울시정을 맡을 만한 최소한의 자격을 갖췄느냐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시선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계신 전현희 의원님께서 서울시장 후보가 되셨다면 훨씬 우리가 상대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분이 주폭 논란이나 일으키고 또 그 해명이라는 게 너무나 황당한 해명을 해서 빈축을 사기도 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은 그동안의 토론에서 너무나 많이 드러났고요. 하여튼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이 후보를 잘못 냈다. 전현희 위원장님이 오셨으면 민주당은 훨씬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전북지사 여기는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본인이 당선되면 8월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지금 대표는 '아웃' 된다. 그리고 9월 달에 나는 복당한다. 계속 그렇게 지금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전현희 위원장: 그건 김관영 지사가 전북지사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본인 선거 캠페인에 불과한 얘기다. 그렇게 생각하고요.

지금은 일단은 민주당 후보인 이원택 후보가 반드시 승리를 해야 된다. 그래서 지도부나 민주당 의원들은 우리 당 후보를 전격적으로 지원을 했고요.

김관영 후보가 본인 선거 캠페인 일환으로서 민주당 후보인 것처럼 이제 얘기를 하고. 또 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 이거는 사실 원칙에는 맞지 않는 얘기다.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 김관영 후보는 전북지사 선거를 김관영 대 정청래 싸움. 이렇게 프레임을 하고 있다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재원 위원장: 김관영 지사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선거운동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결국은 정청래 대표가 자신의 당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런 일을 벌이지 않았는가. 그 부작용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이제 당 대표로서의 당무 집행에 대한 정당성 문제이고. 그것이 전라북도 도민들이 이제 김관영 후보를 당선시키는 평가를 한다면 정청래 대표는 굉장히 좀 타격을 입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김관영 후보가 만약에 된다면 정청래 대표의 어떤 정당성이나 다음 당 대표 연임에 타격이 있을까요? 그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걸까요?

▲전현희 위원장: 일단은 이 지방선거의 승패가 그게 당 대표 거취에 매우 영향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인 승리를 한다면 그건 당 대표의 공이고요. 만약에 우리가 의미 있는 승리를 하지 못하고 패배를 했다면 그것 또한 당 대표의 몫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당 대표의 지방선거 이후에 거취라든지 이런 문제는 전체적인 지방선거의 승패를 봐야 한다. 그중에.

◐유재광 앵커: 전북 하나만 놓고 볼 건 아니라는 말씀?

▲전현희 위원장: 그건 아니다. 지방선거 전체의 승패를 가지고 우리 정청래 대표의 공과 과를 판단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여기는 조국 대표한테 지금 민주당 지도부가 '가짜 민주당 후보가 사람들을 현혹한다. 조국 찍으면 국힘 유의동 된다. 범죄자 조국' 뭐 이런 표현까지 나왔는데.

이게 정청래 대표가 미래 잠재적 경쟁자 제거하려고 진짜 사활을 걸고 하고 있다. 그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것도 동의를 안 하는?

▲전현희 위원장: 당 내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고요. 그냥 당 대표로서 우리 당 후보를 승리하게 하기 위해서 지도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정도로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평택을 여기는 약간 뭐랄까. 국민의힘 후보는 약간 뒤로 빠져 있고 지금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막 이렇게 세게 붙는 듯한 그런 모양새인데. 바깥에서 보이기는.

▲김재원 위원장: 이제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거의 근소하게 1, 2, 3위가 늘 엎치락뒤치락 하거든요.

◐유재광 앵커: 누가 될 것 같으세요?

▲김재원 위원장: 우리 당 유의동 후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사실 지금 평택을은 조국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가 서로 상대방 흠집내기와 서로 누가 더 나쁜 사람인지 그걸 지금 경쟁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유의동 후보가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면서 견제 심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면 지금 박빙으로 1, 2, 3위가 자고 일어나면 엇갈리는 이 상황에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저는 김용남 후보가 우리 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할 때 저도 같은 국회의원이었는데. 저는 그분이 그렇게 서민의 고혈을 짜내는 대부업자인 줄은 몰랐어요.

그런 분이 또 민주당으로 가셔서 그동안의 주장과 180도 다른 주장을 해가면서 우리 당을 공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아마 오히려 민주당 지지자들도 선뜻 표를 찍기 어렵고.

우리 당을 지지했던 분들은 어느 누구도 그 사람에게 표를 찍지 않는 그런 구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유재광 앵커: 그렇게 되면 조국 대표가 유리한거 아닌가요?

▲김재원 위원장: 그런데 이제 조국 대표는 워낙에 이제 교도소 갔다 온 지 얼마 되지 않는 분이 저렇게 나와서 선거에 나와서 또 활동하고 있는 데 대해서 많은 불편한 마음이 또 있으니까.

결국에는 이게 가장 그래도 무난한 우리 유의동 후보가 당선되지 않을까.

이게 지금 나와서는 안 될 사람이 두 사람이나 선거판에 쫓아 서로 상대방이 나쁘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이런 특이한 선거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현희 위원장: 제가 이제 평택을 지원 유세를 다녀왔는데요. 평택 현장 분위기는 굉장히 좋습니다.

김용남 후보와 함께 지원 유세를 하고 유세차를 타고 쭉 다니면서 평택 주민들과 이제 소통하듯이 선거 운동을 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하고 있고.

바닥민심은 아무래도 김용남 후보 자체보다 '민주당 후보'라는 이런 상징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대한 호감이라든지 이런 걸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거의 김용남 후보가 당선이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재원 위원장: 그런데 이제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께서 가서 유세를 하시면 차 타고 가시잖아요. 바닥민심을 어떻게 압니까?

▲전현희 위원장: 또 바닥에 다니면서 인사도 하고요.

▲김재원 위원장: 대부분 동원된 민주당 지지자들이 박수 치는 거 보시고 바닥민심 좋다고 하신 것 같은데.

▲전현희 위원장: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김재원 위원장: 생각이 좀 달라요.

▲전현희 위원장: 바닥에. 저는 골목골목선대위 위원장, 골목골목 다니면서 식당에도 들어가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고 인사도 드리고 지지를 호소한 결과 민심이 괜찮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겁니다.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바닥 민심을 현장에 가보면 이렇게 딱 느껴지는 게 있나요? 이렇게 선거 유세를 하다보면?

▲전현희 위원장: 예. 그런 게 있습니다. 길가에 가다가 이제 인사드리고 명함도 드리고 지지를 부탁드리고 이러면 싸늘한 경우에는 아예 대답도 안 하고 그냥 가버리고 명함도 안 받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음식점 같은 데 들어가서 인사를 드리면 아예 이렇게 이제 쳐다보지도 않고. 아니면 '저리 가라' 이렇게 하는 경우들이 이제 가끔씩 있는데요.

이번에는 평택 경우에도 굉장히 따뜻하게 이렇게 '엄지 척' 해 주시고.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돼야 돼 이런 말씀을 많이 해 주시고. 서울의 경우에는 또 그것이 굉장히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그런 분위기가 굉장히 높다.

그래서 바닥민심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 제가 선거를 이제 여러 번 뛰다 보니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선대위 서울선대위원장 vs 김재원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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