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60대, 이웃 부녀에 둔기 휘둘러...머리에 큰 부상
2026.06.03 09:53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구속영장 신청 검토
술에 취해 이웃집 부녀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8시 4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이웃 주민인 50대 여성과 80대 남성을 둔기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부녀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만취 상태로 귀가하던 중 빌라 현관에서 이웃인 피해자들과 마주쳐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말다툼 끝에 격분한 남성은 집으로 돌아가 둔기를 챙겨와 피해자들의 거주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남성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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