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발길 이어져…서울 9시 투표율 6.9%
2026.06.03 09:36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서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서울 동작구 상도2동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2일) 오전 6시부터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권자들은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이용규 / 서울 동작구> "원래 잠도 없거니와 또 나라를 위한 거잖아요. 그래서 솔선수범해서 일찍 나왔습니다. 국민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투표를 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전국 23.51%, 서울 23.84%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기준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가운데 최고치로, 투표 열기가 오늘 본투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6.9%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본투표는 전국 1만 4천여 개소, 서울 2,200여 곳에서 진행되는데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니,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표소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셔야겠습니다.
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캡처 화면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투표용지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장,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곳은 최대 8장을 받게 됩니다.
투표용지를 한 번에 모두 받는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에선 시·도지사나 교육감 등 선거 용지를 먼저 받은 뒤 투표하고, 2차로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선거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됩니다.
기표를 한 뒤엔 투표지를 교체할 수 없으며 민원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무효 처리되니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투표 인증샷 남기고 싶으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사진은 꼭 투표소 밖에서 찍어야 합니다.
투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도2동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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