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용인시
용인시
용인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공포…2027년 6월 시행

2026.06.02 13:12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오는 2027년 6월 3일부터 법안이 본격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용인시는 광역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 권한이 대폭 늘어나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발전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인구와 행정 수요는 광역시급임에도 권한은 일반 기초자치단체에 묶여 '이름뿐인 특례시'라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특별법 시행을 통해 자치권 확보의 첫발을 떼게 됐다는 평가다.

특별법에는 특례시의 역할 확대와 함께 19건의 신규 이양 사무를 포함한 총 26개의 사무 특례가 담겼다.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변경' 권한이다.

주택법 등에 따라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은 리모델링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이번 사무 특례 이양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업무 시 도지사의 승인이 필요 없어졌다.

도지사 승인 절차가 제외되면서 보다 신속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용인 내 리모델링 사업 처리도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용인에는 2025년 기준 공동주택 614개 단지 가운데 73.61%인 452단지가 15년 이상인 단지에 해당한다.

현재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공동주택은 △수지초입마을아파트 △보원아파트 △동부아파트 △한국아파트 △성복역리버파크 △수지뜨리에체아파트 등 6곳이다.

산업 분야에서의 권한 강화도 주목된다. 용인시는 앞으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등을 직접 설치·운영하며 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한 사무를 주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 사업이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추진될 동력을 얻었다. 두 반도체 거점을 뒷받침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팹리스(설계) 기업 유치 및 기반 마련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미 자치분권과장은 "내년 특례시 지원 특별법 시행에 맞춰 용인특례시의 여건에 맞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이양 사무 추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용인시의 다른 소식

용인시
용인시
3시간 전
용인시, 백암면 가좌1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용인시
용인시
3시간 전
女탈의실 불법촬영 태권도 관장, 미성년 성범죄 추가 송치
용인시
용인시
15시간 전
6300번 女탈의실 불촬 태권도관장, 미성년자 성범죄 추가 발견
용인시
용인시
20시간 전
용인시, 특례시 특별법 시행…'권한 대폭 강화'
용인시
용인시
1일 전
"용인시, 내년부터 이렇게 바뀝니다"…특례시 지원 특별법 시행
용인시
용인시
5일 전
인제군, 남면 신남리 LPG배관망 구축 본격화
용인시
용인시
2026.05.09
정부 “임대사업자 양도세 혜택 과도” 서울 4.3만채 매물 유도
용인시
용인시
2026.05.08
[표]국민의힘 경기도당, 용인6·안산2 등 광역의원 후보자 발표
용인시
용인시
2026.05.08
용인시, 에코타운 체육시설 임시 개장…7월 본격 운영
용인시
용인시
2026.05.08
18억 들인 용인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9월 준공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