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극복·경제 성장" 시장 적임자 강조
2026.06.03 00:05
이정훈·박상수·김형우 삼자 대결
관광·신성장·일자리 등 공약 치열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민간·기관 투자를 이끌어낼 '3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도계 폐광 유휴부지를 활용한 데이터·AI 센터 구축과 근덕 대진지구 경마공원 및 말산업 복합레저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정라~새천년도로~삼척해변을 잇는 해안 관광벨트 구축, 청년 공공주택 개발 등을 통한 도심 재정비를 강조하며 "마중물 예산으로 거대 투자를 끌어와 삼척 경제를 살리겠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중단 없는 삼척 발전'을 기치로, 재선 고지 점령을 위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박 후보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기 구축,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조기 준공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자신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센터 조성,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시 20% 확대, 원전 해제 부지 내 국립해양과학관 유치 등을 공약하며 현직 시장의 안정감과 강력한 정책 추진력을 부각했다.
개혁신당 김형우 후보는 '72조원 규모의 에너지 국책사업 유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 몰이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원전 2기와 방폐장 및 대기업 포함 9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 등 9000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원전 등 유치시 시민 1인당 지역화폐 200만원 지급, 월 50만원의 에너지 배당금 지급 등 파격적인 경제 정책을 제시하며 "산자부 32년 근무 경력의 소신 있는 경제 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정민 기자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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