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극복' 광주시 2026년도 1차 추경 3814억원 편성
2026.06.02 11:03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경제위기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3814억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광주시 총예산 규모는 본예산 7조6809억원보다 5% 늘어난 8조623억원으로 확대됐다.
2026년도 1차 추경안은 중동전쟁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 경제 활력에 중점을 뒀다.
우선 고유가 피해지원금 2079억원과 의료급여 비용 지급 132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45억원, 사회연대경제 청년일경험 지원 15억원, 가족돌봄 및 은둔청년 지원 4억8000만원, 발달장애인 지원 5억원을 반영했다.
또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22억원과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85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144억원을 배정했다.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준비 예산도 추경에 포함됐다.
통합특별시 대표누리집 및 청사 간 방송중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12억3000만원을 반영했으며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 혼란을 줄이기 위한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6억원을 지원한다.
폭우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호우피해 재난대책 126억원을 편성했으며 폭염대책 17억원, 중대재해예방 사각지대 해소 6억원, 지방하천 재해복구 17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 15억원 등을 추경에 포함했다.
이 밖에도 2028년도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경기장 정비 50억원, 도시철도2호선 건설 100억원, 군공항 이전사업 기본용역 수행 30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 예산도 반영했다.
이덕 예산담당관은 "이번 추경은 중동발 경제위기에 대응한 정부 추경에 발맞춘 민생지원 추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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