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가족계좌까지 모두 신고”…NH투자증권,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2026.01.20 13:39
NH투자증권은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까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NH투자증권은 IB사업부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높은 부서 임직원의 가족계좌만 등록‧관리했다. 이번 조치로 통해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로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한 샘플링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영진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 방안의 일환이다.
TFT는 앞서 고강도 신뢰 회복 조치를 시행해 왔다. 특히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미공개 중요 정보를 취급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임직원을 전사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젝트 참여관리 시스템을 도입, 미공개 중요정보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의 이익이 회사와 임직원의 이익에 앞선다는 원칙을 경영 전반에 명확히 반영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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