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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종영…안효섭 "사람의 온기 큰 힘"

2026.06.02 14:24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종영
2%대 시청률로 마감…넷플릭스서 글로벌 1위
안효섭 "사람의 온기 큰 힘이 되는지 깨달아"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스틸. SBS 제공


배우 안효섭과 채원빈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2%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넷플릭스에서 비영어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 나온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최종회(12회) 시청률은 2.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마지막 방송에선 과거 굿모닝 크림 부작용 사태의 진실이 드러나며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이 쓰레기 화장품을 만든 연구원과 뒷돈을 받은 쇼호스트라는 오명을 벗는 과정이 그려졌다.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 낸 두 사람은 함께 만든 새 화장품으로 홈쇼핑 완판을 달성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사랑을 모두 잡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현생에 치여 자신을 돌보지 못하던 두 주인공이 서로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스틸. SBS 제공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의 국내 시청률은 해외 성적에 비해선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 방송 당시 3.3%(전국 기준)으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방영 내내 2∼3%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해외에선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한 뒤 5주 연속으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들은 종영과 동시에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배우 안효섭은 “촬영하는 동안 매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나도 내 삶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촬영하면서 사람의 온기라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도 다시금 깨달았다”고 전했다.

배우 박아인도 “‘지윤지’라는 인물로 살아갈 수 있어서 배우로서 너무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윤지는 화려한 쇼호스트이자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남모를 외로움과 빈 구석이 참 많았던 인물이었다. 늘 치열하게 살아가는 윤지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해 나가는 과정은 제게도 큰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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