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전
'삼쏘회동' 앞둔 젠슨 황, AI·로봇 스타트업도 만난다…'유퀴즈' 출연까지
2026.06.02 18:45
황 CEO는 8일 업스테이지, 노타, 베슬AI 등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 및 로봇 스타트업들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며, AI 인프라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를 보유한 업스테이지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과 개방형 AI 모델 네모트론 등을 활용해 소버린 LLM을 개발하고 있다. 노타는 엔비디아 GPU와 컴퓨팅 모듈 기반의 영상 분석 설루션 및 AI 모델 경량화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피지컬 AI 협력 구상을 위해 국내 로봇 스타트업들과도 만남을 가진다.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리얼월드와 에이로봇 등이 꼽힌다.
아울러 황 CEO는 7일 김택진 엔씨 대표와 회동해 게임과 AI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황 CEO 방한 당시 서울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아이온 2'와 '신더시티'를 출품한 데 이어, 독일 게임스컴 기간 엔비디아 PC 게이밍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게임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르면 4일 저녁 입국하는 황 CEO는 5일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회동한다. 특히 5일 저녁에는 서울 성수동의 한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황 CEO는 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을 찾는 방안도 조율 중이다. 네이버 제2의 사옥인 1784는 로봇과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5G 특화망 등 네이버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공간으로 꼽힌다.
황 CEO는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와 현대차 양재 사옥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LG에서는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인 LG전자 외에도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등의 참석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외에도 황 CEO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서고,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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