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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후보 "대덕 도약 4년 더 맡겨달라"

2026.06.02 19:07

본 투표 앞두고 구정 연속성 앞세워 지지 호소
민주당 김찬술 후보 겨냥 "책임 회피" 공세 이어가
"한 표를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로 보답하겠다" 약속
국민의힘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최충규 후보 제공


6·3 지방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구정 연속성과 인물 검증론을 앞세워 막판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의 완성을 강조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구청장 선택 기준은 정당보다 능력과 책임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2일 대덕구민과 당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3일 우리는 향후 4년 우리 대덕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선택한다"며 "구민께서는 내 삶에 도움을 주는 일꾼을 선택할 것인지, 내 삶을 좀먹는 범죄혐의자를 지지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구민들의 목소리에는 각별한 의미를 뒀다.

최 후보는 "골목마다 시장마다 마주쳤던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대덕을 꼭 살려내라', '시작한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라'는 간절한 목소리가 지금도 가슴 깊이 울리고 있다"며 "그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마지막 1초까지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대덕 발전과 후보 능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 순간으로 규정했다.

최 후보는 "대덕이 서구나 유성구 등 다른 자치구와의 격차를 줄이고 대전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기 위해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시작한 대형 사업들을 멈춤 없이 차질 없이 완성할 수 있는 일해 본 사람, 성과로 증명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김 후보는 당원 명부 유출 의혹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민원 제기, 방송토론회 허위사실 공표 의혹, 당내 경선 과정 이중투표 유도 의혹, 교육감 선거운동을 통한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의혹 등을 받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다양한 논란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은커녕 도와주고 지지한 사람들에게 모든 잘못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선출직 공직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청렴과 정직, 책임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상대 후보와 차별화에 나선 최 후보는 책임 행정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행복은 구민에게, 공적은 공무원에게, 과실과 책임은 구청장이 지는 행정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성과는 함께 일한 공직자들과 나누고 부족함과 잘못은 제가 앞장서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정치적 바람이나 정당 논리에 대덕의 미래를 맡기지 말고 누가 더 청렴한지, 누가 더 대덕을 잘 알고 실천할 능력이 있는지 냉정하게 비교해 달라고 했다.

그는 "본 투표장에 꼭 가셔서 대덕의 변화를 이끌어갈 기호 2번 최충규를 선택해 달라"며 "소중한 한 표를 대덕의 도약과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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