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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4조7056억 추경 편성…AI 교육·시설 개선

2026.06.02 11:1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2619억원(5.9%) 증가한 4조705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고물가·고유가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AI 미래교육 기반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학교 현장 운영 지원에 75억원이 반영됐다. 학교운영비 66억원과 통학버스 운영, 국제교류 수업 지원 등에 9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지원 예산은 89억원 규모다. 저소득층 학생 컴퓨터 지원과 학습준비물 지원 등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이 포함됐다.

AI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조성에는 79억원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71억원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에 투입돼 학생들의 디지털·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74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학교 신설·증축 등 계속사업에 798억원, 노후시설 환경 개선에 530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등에 42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금 사업 추진과 교육공무직 단체협약, 공무원 수당 인상 등에 따른 인건비 부족분 충당을 위해 필수·의무경비 628억원도 편성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 해소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확정된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돼 교육 현장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428회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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