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D-1' 무소속 김성근 사퇴…국힘 박민식 지지 선언
2026.06.02 15:29
| 김성근 무소속 북구갑 후보 사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지지선언 / 사진=MBN DB |
6·3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김성근 무소속 후보가 사퇴하고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2일) 오전 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포역 참사의 아픔도, 지난해 2월 구포역이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에서 제외된 뼈아픈 사실조차 모르는 후보들이 흘러 들어왔다"며 "오직 개인의 정치적 영달과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북구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구에는 진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에 박민식 후보는 "담대한 결단을 내려준 김 후보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김 후보의 용기는 단순한 개인 지지가 아니라 바닥 민심을 왜곡하고 주민들의 눈과 귀를 가린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선동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자 경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가짜 뜨내기·떴다방 정치, 왜곡 선동 정치를 끝장내야 한다는 분노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며 "보수를 갈라 북구를 정거장쯤으로 여기는 또 다른 무소속 후보를 표로 심판해달라"고 경쟁자인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말한 것으로 전해진 "나쁜 사람" 발언에 대한 질문에는 "정치를 제가 몇 년 했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겠느냐"며 자신의 해석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투표를 사흘 앞두고 오늘 부산으로 온 이명박 대통령이 제 손을 꽉 잡고 힘주어 '끝까지 싸워라. 선한 사람이 나쁜 사람과 싸우는데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말씀을 두 번 세 번 하셨다"고 적었습니다.
이를 두고 박 후보 측은 '나쁜 사람'을 무소속 한동훈 후보로 해석한 반면, 여권 내 친한(친한동훈)계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칭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3 #보궐선거 #박민식 #한동훈 #부산 #북갑 #이명박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MBN 화제뉴스
Make a Better Next, MBN 개국 30주년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박민식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