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투병 후 복귀 고민 많았다, 남편 이봉원 믿고 출연"
2026.06.02 12:02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일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이수근, 박미선, 이봉원, 신지, 고준희, 전민기가 참석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다양한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관찰하며 관계의 본질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이 스튜디오 MC를 맡는다.
특히 유방암 투병 끝에 약 1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진으로 나선다. 박미선은 복귀에 대해 "사실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활동을 시작해도 되나, 좀 더 있다 해야 되나 생각도 많이 들었다. 자신감도 없었고 체력도 옛날 같지 않으니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남편이 같이 한다고 하니까 조금은 의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수근 씨가 나온다니까 스튜디오는 알아서 잘 끌어줄 것 같았다. 또 야외는 남편이 있으니까 그 믿음 하나로 시작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해보니까 '그래도 내가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 보니까 답답하더라. '내 앞가림은 내가 해야겠다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선택했다기보다 이 방송이 저를 선택해 준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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