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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앞두고 ‘이것’ 거래액 급증…다나와 실거래가 리포트보니

2026.06.02 11:25

다나와 제공


5월 마지막 주 국내 온라인 소비 시장에서 제습기와 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여름 가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초여름 더위를 앞두고 냉방·제습 관련 제품 구매가 늘면서 가전 제품 평균 실거래가와 거래액이 동반 상승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2일 공개한 ‘5월 4주 차 주간 실거래가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여름 가전의 평균 실거래가는 34만9595원으로 전주 대비 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여름 가전 거래액은 38% 증가해, 이번 주 주요 카테고리 중 가장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제습기 수요가 두드러졌다. 제습기 평균 실거래가는 39만1876원으로 전주 대비 14% 상승했고, 거래액은 195% 증가했다. 여름철 습도 관리와 장마 대비 수요가 빠르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에어컨 구매도 이어졌다. 에어컨 평균 실거래가는 82만9240원으로 전주 대비 3% 낮아졌지만, 거래액은 23% 증가했다. 가격 부담이 일부 낮아진 가운데 구매가 늘어난 형태로, 무더위를 앞두고 설치형 냉방 가전 수요가 살아난 것으로 해석된다. 선풍기·냉풍기 역시 평균 실거래가 7만2393원으로 2%, 거래액 8% 상승을 기록했다.

여름 가전과 함께 고단가 완제품·생활가전 수요도 확인됐다. 디지털 완제품의 평균 실거래가는 87만8367원으로 전주 대비 13% 상승했다. 특히 노트북 평균 실거래가는 178만2803원으로 8% 올랐고 거래액도 6% 증가했다. 생활가전 평균 실거래가는 35만6967원으로 9% 상승했으며, 거래액도 8% 늘었다. 청소기의 평균 실거래가는 36만3096원으로 12% 상승했고 거래액도 12%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여름 가전 수요가 본격화된 가운데, 특히 제습기는 평균 실거래가와 거래액이 함께 상승하며 장마 대비 수요가 빠르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6월에는 날씨와 습도 변화에 따라 에어컨·제습기·선풍기 등 여름 가전의 가격과 거래 흐름이 더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 AI 데이터랩은 매주 B2C·B2B 총 판매 데이터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평균 실거래가와 등락률을 산출해, 시장의 실질적인 소비 동향과 구매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상세한 리포트 원문은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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