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동구, 대학과 함께 만드는 '청년창업지원공간' 현장 점검
2026.01.20 12:39
유성구, '골목형상점가' 모집 지정요건 대폭 완화
조폐공사-대전시, '업사이클링 화폐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년인사회·성과교류회' 개최
대전 동구는 개관을 앞둔 '청년창업지원공간'을 현장 점검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공간 운영을 맡게 될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와 대전보건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운영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박 동구청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이용 동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청년창업지원공간'은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A동(동대전로 310-2)과 대전보건대학교 B동(동대전로 310-4) 등 총 2개 동, 18개실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앞으로 예비 창업자 교육과 멘토링, 창작 활동, 시제품 홍보 및 전시 등 청년 취·창업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그동안 관학협력 실무협의회를 통해 대학과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오며 공간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용도변경과 소방·안전시설 설치 등을 완료했다.
한편 구는 이달 말 대학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2월 중 청년창업지원공간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유성구, '골목형상점가' 모집 지정요건 대폭 완화
대전 유성구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상점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구역의 특성·상권 규모·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유성구는 지난해 11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에는 2000㎡ 이내 범위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 지역은 25개, 상업 지역은 30개 이상 밀집해야 했으나, 점포 수 기준 15개 이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공모 사업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유성구는 지난해 20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대전 최다인 31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 중이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수도 2024년 623개에서 2025년 2300개로 증가했다.
모집 기간은 2월2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팀(042-611-2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폐공사-대전시, '업사이클링 화폐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
조폐공사와 대전시 대전관광공사는 19일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화폐굿즈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핵심은 조폐공사의 화폐굿즈 브랜드 '머니메이드'에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의 세계관을 결합하는데 있다. 세 기관은 △ 꿈씨패밀리 화폐굿즈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 △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한 판매 및 홍보 △ 지역 상생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쇄 불량지나 단재 여백지 등 소각 처리되던 화폐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굿즈의 소재로 전환해 왔다. 지난해 론칭한 '머니메이드'는 돈볼펜, 돈키링, 돈달력, 돈방석 등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캐릭터와의 결합으로 문화적 가치까지 확장하게 됐다.
대전시의 '꿈씨패밀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모태로 확장된 캐릭터 세계관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꿈씨패밀리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스토리'를 담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성과·비전 공유 '신년인사회·성과교류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9일 '2026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특구재단 이사장, 국회의원,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신년인사에서 "2026년이 대도약과 성장의 한 해가 되도록, 연구개발특구가 딥테크 창업과 기술사업화 전진기지로서 지역 혁신생태계를 주도하고, 기술이 연구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시장, 글로벌 무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난해 말 강원특구가 새롭게 지정되며 6개 광역특구와 13개 강소특구 체계가 완성된 후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 7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소바젠 이정호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 및 특구 유공자 표창 수여, 신년 세레모니, 참석자 릴레이 덕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및 선도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개발특구 내 산·학·연과 투자기관 등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성과전시회는 광역·강소특구를 대표하는 기술사업화 우수성과 7건이 전시됐으며, 배경훈 부총리 등 참석자들은 성과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연구개발특구 지원을 통해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로 이어진 성과를 살펴봤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정부 지원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4개 기업(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펩트론)이 연구개발특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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