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한라산
한라산
태풍 장미가 몰고 온 수증기에…제주 한라산에 200㎜ 폭우 쏟아져

2026.06.02 11:52



제6호 태풍

제6호 태풍 ‘장미’가 몰고 온 수증기 영향으로 제주 한라산과 동부 일부지역에 이틀간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우도 253.5㎜, 한라산 진달래밭 236.5㎜, 성산수산 211.5㎜, 구좌 192㎜, 추자도 191㎜, 한라산 성판악 187.5㎜, 한라산남벽 187㎜, 성산 177.7㎜, 제주 70.3㎜, 서귀포 56.9㎜ 등을 기록했다.


우도에는 전날 밤 한때 시간당 51.5㎜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태풍 장미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으나, 태풍이 공급하는 수증기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

제주도 육상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며, 해상에는 3일 새벽까지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고 올레길이나 오름 등에는 출입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풍 장미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32m인 강도 2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장미는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갈 전망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대박땐 1349%, 쪽박땐…‘삼전닉스 레버리지’ 전략
팔다리 잘린 5세 아들…“같이 죽자” 엄만 옥상 갔다
스페이스X 약점 잡았다…“10배 폭등” K주식 3개
“촬영 중 강압적 성관계” 폭로…결혼 예능 충격
무릎 꿇은 여중생 상의 벗겼다…지하주차장 악몽, 뭔일
성매매 ‘박카스 할머니’…인천 만월산에 다시 떴다?
“입에서 쇠맛” 비밀훈련…홍명보호 ‘대박 승부수’
“운동” 아파트 계단 걷던 女…CCTV 속 충격적 장면
허영만 “버릇들이 없구나”…걸그룹에 버럭, 무슨 일
“수익 8000%”…14살 때 주식 투자로 대박난 아이돌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혜정 jeong.hyejeong@joongang.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한라산의 다른 소식

한라산
한라산
2시간 전
'불어난 물에 휩쓸리고 마당 잠기고'...제주 300㎜ 물폭탄
한라산
한라산
3시간 전
[속보]제주에 ‘300mm 물폭탄’…‘제6호 태풍 장미’ 日열도 향해 북동진
한라산
한라산
4시간 전
지금 한라산은 ‘산상화원’···짙은 분홍빛 봄꽃으로 물들다
한라산
한라산
4시간 전
한라산 고지대 분홍빛 ‘산상화원’ 활짝
한라산
한라산
4시간 전
한라산 고지대 분홍빛 '산상화원' 활짝
한라산
한라산
4시간 전
진화하는 제주 공공와이파이···해변부터 백록담까지 6300여개
한라산
한라산
4시간 전
태풍영향 제주 200mm 폭우…급류 휘씁린 70대 구조
한라산
한라산
5시간 전
한라산 고지대에 ‘산상화원’ 문 열었다
한라산
한라산
5시간 전
한라산에 분홍 산철쭉 물결…선작지왓 일대 10일께 절정
한라산
한라산
5시간 전
한라산 고지대 수놓던 털진달래 물러난 자리…산철쭉이 물들인다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