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변기 넘친 똥이 온몸에”… 선명한 꿈 꾸고 복권 5억원 당첨
2026.06.02 14:36
변기에 가득 찬 똥이 넘쳐 온몸에 튀는 꿈을 꾼 뒤 즉석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당첨자는 꿈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좋은 징조라고 느꼈고, 다음 날 사둔 복권을 긁었다가 5억원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2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스피또1000 106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경남 거제시 거제대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1000으로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은 5억원이다.
A씨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스피또1000이 소액 당첨된 일을 계기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스피또1000을 구매해 왔다고 한다. 평소에는 당첨된 복권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5000원 정도씩 구매했다.
A씨는 당첨자 인터뷰에서 “며칠 전 잠을 자던 중 꿈속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에 가득 찬 똥이 넘쳐 온몸에 튀었다”며 “너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왠지 좋은 꿈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로또를 구매하려다가 문득 얼마 전에 사놓은 스피또가 생각났다”며 “바로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등 당첨이 나왔다”고 했다.
A씨는 또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작은 선행을 실천하면 언젠가 나에게 좋은 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며 “정말 이렇게 큰 행운이 찾아와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에 보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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