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젠지와 2028년까지 동행…e스포츠 콘텐츠 협력 확대
2026.06.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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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SOOP 최영우 대표이사, 젠지 이스포츠 아놀드 허 CEO. SOOP 제공 |
SOOP은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젠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8년까지 이어지며, 기존 협력 관계를 넘어 콘텐츠와 팬 커뮤니케이션 전반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선수와 팬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중심으로 선수 개인 방송은 물론 스트리머와의 협업 콘텐츠, 구독자 대상 라이브 방송 및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젠지 소속 국내 선수들의 개인 방송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PUBG, FC 온라인, 철권 등 젠지가 운영하는 주요 종목 선수들의 개인 스트리밍이 SOOP에서 단독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선수들의 일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확대하고,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방침이다.
협업 콘텐츠 역시 강화된다. SOOP 대표 콘텐츠인 '멸망전'과 'SLL' 등에 젠지 선수들이 참여해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e스포츠 팬뿐 아니라 플랫폼 이용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협력이 이어진다. SOOP은 젠지가 진행하는 각종 팬 이벤트와 현장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다. 경기와 연계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현장 경험을 온라인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식의 운영도 추진한다.
SOOP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선수 개인 방송부터 협업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기 외적인 영역에서도 선수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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