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성매매 의혹' 보도한 기자, 결국 재판行…명예훼손 혐의
2026.06.02 11:29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황수연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자 A씨를 지난달 12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씨 및 원헌드레드 관계자의 진술, 주학년과 원헌드레드 측의 대화 녹취록 등 각종 증거를 종합했을 때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매매 의혹이 허위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일본 지인과 롯폰기 술집에 방문했으며,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출신인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의혹으로 인해 주학년은 더보이즈에서 퇴출됐으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후 주학년을 팀에서 탈퇴시키고 동시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학년은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저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라고 맞다. 또 "아무런 근거 없이 저를 성범죄자로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학년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같은해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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