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젠슨 황과 대만서 회동…"SK하이닉스 시총 1조달러 기념"
2026.06.02 08:16
[타이베이(대만)=데일리한국 이보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대만에서 만나 함께 이룬 성과를 나누고 기념하는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최 회장과 황 CEO의 회동 사진을 회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 사진엔 최 회장과 황 CEO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SK하이닉스는 "양사 경영진이 만나 회사 시가 총액 1조 달러달성의 의미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자리에 대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함께 이뤄된 성과를 되새기고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황 CEO는 같은 날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개최 이후 한국 기자들과 만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 관련 질문에 SK하이닉스를 언급하며 협업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HBM에서 중요한 요소로 "성능, 품질, 신뢰성, 공급 능력"을 꼽으면서 "그래서 우리는 SK와 매우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만 회동으로 엔비디아와 협력이 AI 인프라 시대까지 함께 여는 장기 파트너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게 SK하이닉스 측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향한 혁신의 여정은 계속된다"면서 "AI 메모리 중심의 글로벌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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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lbm929@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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