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빵지순례 빵빵데이' 열기 띄운다…천안시, 모바일 인증·택시 할인 연계
2026.06.02 11:40
재산세 산정 기준 확정...천안시, 건축물·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고시
청년 농업인 키운다... 영농정착지원사업 최장 3년 월110만원 지원
호수 따라 걷는 초여름 여행...천안시, '물빛산책' 스탬프투어 진행
천안시는 13~14일 열리는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 축제를 앞두고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헌혈자 쿠폰 지급 등 사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대표 빵 축제인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오는 6월13일~14일 이틀간 각 참여제과업소 매장에서 개최한다.
시는 본 축제에 앞서 모바일 스탬프투어, 헌혈자 쿠폰 지급, 행복콜택시 연계 할인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전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4일~14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K스탬프투어'를 내려받은 후 축제 참여 제과업소 중 2곳을 방문해 매장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인증된다.
인증 완료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번호 중 '빵빵(00)' 숫자가 포함된 9명에게는 특별 혜택을 추가 지급한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자 빵지순례 쿠폰 지급 이벤트'도 열린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4일~6일 운영된다.
헌혈의집 천안센터와 천안시청센터 등 2개소에서 헌혈에 참여한 시민이 대상이며, 제공된 쿠폰은 4일~14일 참여 제과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천안 빵지순례-행복콜택시 연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방문객이 행복콜택시를 이용할 때 택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 빵빵데이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재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제과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재산세 산정 기준 확정...천안시, 건축물·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고시
천안시는 2026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과 신규·변경되거나 고시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 시 과세표준을 산출하는 기준 금액이다.
천안시는 올해 산정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지난 2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달 천안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금액을 결정했다.
올해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주거용 기준 1㎡ 84만 원에서 86만 원으로 인상됐다. 주거용 차고 감산율 적용 대상과 대수선 건축물 범위 규정 등 일부 사항도 조정됐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올해 1월 1일 결정·고시 이후 신규 또는 변경 결정된 사항을 고시한다. 이륜 차량, 에너지 공급시설, 종합체육시설 이용회원권 등의 조정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에 결정 고시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 청년 농업인 키운다...천안시, 영농정착지원사업 최장 3년 월110만원 지원
천안시는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유입을 촉진하고자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2차)'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겪는 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2008년도 출생자)의 청년이다. 독립경영 경력이 3년 이하이거나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또한 천안시에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을 권장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업이(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10일까지다. 대상자는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천안시 누리집 또는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종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창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천안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호수 따라 걷는 초여름 여행...천안시, '물빛산책' 스탬프투어 진행
천안시는 6월 한 달간 '물빛산책'을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호수와 저수지를 따라 걷기 좋은 천안의 대표적인 수변 관광지를 연계해 산책형 코스로 기획했다. 선정된 코스는 성성호수공원, 용연저수지, 천흥저수지 등 총 3곳이다.
성성호수공원은 산책로와 물빛누리교가 어우러진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6월에는 장미를 비롯한 계절꽃이 피어난다. 용연저수지는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루드베키아 등 여름꽃을 만날 수 있으며, 금계국이 만발한 천흥저수지는 물빛과 꽃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투어 참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안 관광지도'를 통해 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고 지정된 3개소에서 방문 인증을 완료하면,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물빛 풍경과 계절꽃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천안의 초여름을 시원하고 여유롭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소년 성장 지원 성과 인정...태조산청소년수련관 국무총리상 영예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련관은 지난달 28~30일 열린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과 역량개발 프로그램 추진 등 성장 기반을 조성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포상은 청소년 성장 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청소년 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포상이다.
수련관은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운영, 청소년 역량개발 프로그램 추진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환경·글로벌·진로 분야를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활동 모델을 구축했다.
수련관은 최근 10년간 여성가족부 장관상, 국가보훈부 장관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과 우수성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지역사회와 수련관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활동을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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